앞서 배우 한효주, 윤아, 구혜선 등은 KBS1 저녁 일일드라마를 통해 신인 스타가 됐다. 이에 대해 설인아는 “선배들과 비교해서 설명할 수는 없지만, 나만의 매력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이번에 연기할 강하늬는 흔한 캐릭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감독님과 선배님들이 잘 끌어주셔서 매력이 잘 보여질 것 같다”고 당차게 말했다.
어수선 감독은 “요새 스타 배우의 산실이라는 KBS 1TV 저녁 일일극의 명성이 살짝 주춤하는 것 같다. 그러나 설인아를 비롯해 진주형, 하승리, 이창욱까지 모두 끼와 연기력이 넘치기 때문에 극본과 연출이 잘 맞으면 충분히 전처럼 스타들을 배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BS1 저녁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은 흙수저 무스펙 주인공 강하늬(설인아 분)가 그려내는 7전8기 인생 리셋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살맛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7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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