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와 아이스 하키의 김원중이 공식 연인으로 밝혀진 가운데 지인으로 알려진 배우 유건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원중은 2009년 1월 31일에 방송된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복고특집 ‘고고80’에 출연해 배우 유건의 얼짱 운동선수 친구로 소개팅에 참여했다.
당시 김원중은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로 180cm이 넘는 훤칠한 키에 다부진 체격, 잘생긴 얼굴을 겸비한 킹카로 소개됐다.
이에 김원중을 방송으로 이끈 배우 유건 역시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유건은 영화 ‘다세포 소녀’, ‘권순분 여자 납치사건’, 2013년 KBS1 ‘지성이면 감천’ 등에 출연하는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배우다. 한때 원빈 닮은꼴로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
유건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원중에 대해 “매력이 넘치는 친구”라며 “외모도 시원시원하고 훈훈한데다 성격도 섬세하다. 남을 잘 챙기고 배려심이 깊다”고 전했다.
이어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도 많은 분들이 인간적으로 호감을 가졌다”며 “남녀관계를 떠나 사람들이 친해지고 싶어하는 동생”이라고 칭찬했다.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친구 유건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친구 유건, 정말 좋아했는데”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친구 유건, 원빈 닮았네 진짜”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친구 유건, 지금은 뭐하지?”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친구 유건..빨리 방송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 “김원중 친구 유건..잘 생긴 사람들끼리 친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건은 지난해 출연한 KBS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종영 뒤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물색하고 있다.
사진 = 유건 미투데이 (김연아 열애 인정, 김원중 친구 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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