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 웨딩사진이 화제다.

가수 박지헌이 아내 서명선씨와 오는 12일 결혼식을 앞두고 촬영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중학교 3학년 때 펜팔로 만나 세 아들을 두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지난 2009년 오랜 기간 동안 아름다운 사랑을 지켜온 러브스토리가 세상에 알려지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박지헌의 결혼식을 준비 중인 아이웨딩 측은 웨딩 화보 촬영에 대해 “박지헌은 아내 서명선씨와 서로 닮은 듯 편안한 모습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그의 아내 서명선씨는 세 아이의 엄마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웠고 수줍은 신부의 모습 그대로여서 주위의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 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박지헌은 이번 결혼식을 ‘언약식’이라고 칭하며 “부부가 되는 것과 부모가 되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이 언약식을 통해 더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믿고 지켜봐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더 성실하게 살아가는 부모가 되겠습니다”고 진심이 담긴 인사를 전했다.

박지헌은 오는 12일 저녁 6시에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노블발렌티하우스에서 22년간 곁을 지켜준 아내 서명선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 타라스튜디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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