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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와 야꿍이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진하차한다.

최근 선거유세와 관련해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김정태와 아들 지후(야꿍이)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김정태는 소속사 태원미디어를 통해 “공인으로서 신중한 행동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다른 가족들에게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태는 “팬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김정태는 아들 야꿍이와 새누리당 후보의 선거유세 현장에 등장해 일각에서 유명세를 탄 어린 아이를 정치에 이용했다는 비난을 받았고 이에 김정태 측은 “결코 정치적으로 아이를 이용할 생각은 없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정태-야꿍이 슈퍼맨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태-야꿍이 슈퍼맨 하차..야꿍이, 결국 하차라니”, “김정태-야꿍이 슈퍼맨 하차, 야꿍이 귀엽고 좋았는데”, “김정태-야꿍이 슈퍼맨 하차, 잘 보고 있었는데”, “김정태-야꿍이 슈퍼맨 하차..하차 안하면 안되나?”, “김정태 야꿍이..재밌었는데”, “김정태-야꿍이 슈퍼맨 하차..하차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정태-야꿍이 슈퍼맨 하차)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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