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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고인비 사망, 은비, 권리세 이소정 중상’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가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영동고속도로 인근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승합차가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레이디스코드 고은비는 인근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다른 멤버 4명 중 이소정, 권리세 등 2명은 중상, 나머지 멤버 2명과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경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망한 멤버 고은비의 마지막 모습은 보는 이들을 비통하게 했다. 지난 2일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는 자신의 트위터에 “스케줄 끝나고 처음으로 집에서 한 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한 것.

사진 속 권리세는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고은비는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들며 발랄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은비 사망, 믿기지 않아”, “은비 마지막 셀카, 슬프다”,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안타깝다”,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어떻게 이런 일이..”,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빈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이소정, 다른 멤버들 무사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권리세 트위터(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은비, 권리세, 이소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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