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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임세령 열애’

지난 1일 한 매체는 배우 이정재와 대상 그룹 상무 임세령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배우 이정재가 오랜 열애설 결혼설 끝에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함에 따라 재벌 3세 임세령 상무의 집안이 눈길을 끌었다.

임세령 할아버지는 대상그룹의 창업주 임대홍 회장이며, 지난 1987년 장남 임창욱 회장이 그룹을 물려받았다. 임창욱 회장은 ‘청정원’, ‘순창’, ‘햇살담은’ 등의 브랜드를 내놓으며 대상그룹을 종합식품그룹으로 크게 발전시켰다.

임창욱 회장의 장녀가 바로 임세령이다. 1977년생인 임세령은 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지분 20% 가량을 보유한 상속녀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후 2012년부터 대상 식품사업총괄 디렉터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열애설을 보도한 해당 매체는 이정재와 과거 연인 관계였던 김민희가 두 사람을 소개해줬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에 관해 이정재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임세령과 김민희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지난 2010년 2월 이정재와 임세령의 만남에 대한 여러 추측들이 나오면서 공개된 사진을 통해 임세령이 연예계에 인맥이 넓다는 것이 밝혀진 바 있다. 사진 속 임세령은 배우 김남진, 김민희와 가수 정재형 등 지인들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정재 임세령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정재 임세령 열애, 친하구나”, “이정재 임세령 열애, 인맥 넓다”, “이정재 임세령 열애..임세령 연예인 같다”, “이정재 임세령 열애..김민희와는 어떻게 아는 사이지?”, “이정재 임세령 열애..김민희가 좀 그렇겠네”, “이정재 임세령 열애..쿨한 사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정재 임세령 열애)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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