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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한지승 가수 노영심 이혼<br>뉴스1
가수 노영심과 영화감독 한지승이 결혼 10여 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31일 한 매체는 노영심 한지승 부부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수년 전 합의 하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측근은 “노영심과 한지승은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한지승이 연출을 맡아 올해 방영됐던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 OST ‘안아줄래’는 노영심이 작곡하기도 했다.

한편 노영심과 한지승은 지난 2001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1997년 한지승이 자신의 데뷔작인 ‘고스트 맘마’ 주제곡을 노영심에게 의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3년 동안 알고 지내다 2000년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시작, 이듬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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