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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사망원인, 정애연 김진아 애도’

배우 김진아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별세한 가운데 시누이인 배우 정애연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진아 동생인 배우 김진근의 소속사 태원아트미디어는 21일 “김진근 씨와 가족들이 김진아 씨의 임종을 지켰다”면서 “김진근 씨가 누나와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위해 두 달 전 하와이로 떠났고 오늘 아침 부고 소식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김진아는 정확한 병명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올 초 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아의 사망 소식에 김진근의 아내인 배우 정애연은 트위터에 “기도해주세요”라는 짧은 글을 올리며 시누이 김진아의 사망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앞서 정애연은 김진아가 사망하기 전인 지난 17일과 20일에도 트위터에 “기도합니다”, “기도해주세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부탁드려요”라고 시누이의 회복을 간절히 바라는 심경 글을 연이어 남기기도 했다.

고인은 영화배우 故김진규·김보애 부부의 둘째 딸이며, 정애연은 고인의 친동생 김진근와 부부사이다. 갑작스런 고인의 사망소식에 정애연의 비통한 심경이 담긴 글까지 전해지며 고인에 대한 애도물결이 끊이질 않고 있다.

고인은 지난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결혼하고, 아들 매튜 오제이와 함께 하와이에서 거주해왔다.

한편 고인의 장례 절차는 미국에서 가족과 진행한 뒤 한국에서 친지 및 지인들과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김진아 사망원인, 정애연 김진아 애도 소식에 네티즌은 “정애연 김진아 애도..저도 기도할게요”, “김진아 사망원인, 정애연 김진아 애도..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애연 김진아 애도..정말 힘들어할 것 같네요”, “정애연 김진아 애도..안타깝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진아 사망원인, 정애연 김진아 애도)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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