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이지연 주장
배우 이병헌을 협박해 구속된 모델 이지연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SNS에서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인스타그램에 이병헌이 광고 모델을 했던 휴대폰 사진과 함께 “단언컨대 당신은 가장 완벽한 사람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앞서 3일 전인 26일에는 “올 때마다 선물 한 보따리 들고 오는 이산타 씨”라는 글과 향수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특히 이 사진에는 모델 이씨와 함께 구속된 ‘글램’ 멤버 다희가 게시물에 대해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다.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 주인은 이지연의 이름과 다르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가명으로 활동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씨는 피의자인 이지연씨와 김씨를 아는 지인의 소개로 6월 말쯤 알게 됐지만 단 한 번도 단둘이 만난 적도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병헌 협박’ 이지연 주장, 이지연 추정 인스타그램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병헌 협박’ 이지연 주장, 이지연 추정 인스타그램..단언컨대, 이거 냄새가 난다” “‘이병헌 협박’ 이지연 주장, 이지연 추정 인스타그램..이병헌 말이 거짓말 되는 건가?” “‘이병헌 협박’ 이지연 주장, 이지연 추정 인스타그램..이민정도 기분은 나쁘겠다” “‘이병헌 협박’ 이지연 주장, 이지연 추정 인스타그램..빨리 진실이 밝혀지길” “‘이병헌 협박’ 이지연 주장, 이지연 추정 인스타그램..병헌오빠 믿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병헌 협박’ 이지연 주장, 이지연 추정 인스타그램)
연예팀 c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