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출신 가수 남영주가 5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영주는 데뷔곡 ‘여리고 착해서’를 한층 성숙해진 창법으로 열창했다. 남영주는 금발 웨이브 헤어에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11kg을 감량한 날씬한 몸매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남영주의 11kg 감량한 모습에 과거 남영주의 다이어트 방법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는 남영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 남영주는 “급하게 빼느라 막판에는 거의 안 먹었다”며 “닭 가슴살과 고구마만 먹으면서 매일 두 시간씩 운동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영주는 “그렇게 딱 한 달동안 11kg를 감량했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을 추천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K팝스타3 남영주 데뷔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K팝스타3 남영주, 살 정말 많이 뺐더라”, “남영주 아닌 줄 알았어”, “K팝스타3 남영주,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영주의 데뷔곡 ‘여리고 착해서’는 남성밴드 씨엔블루 이종현이 남영주의 목소리를 듣고 작사·작곡한 곡으로 힙합 사운드를 기반한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사진=방송캡쳐(‘남영주’ ‘K팝스타3 남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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