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뺑소니’

임신한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가던 가장이 뺑소니로 숨진 사건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15일 사범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부인과 함께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A씨가 뺑소니를 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좋아하는 케이크 대신 크림빵을 샀는데, 미안하다. 가진 것 없어도 우리 새별이에게만큼은 열심히 사는 훌륭한 부모가 되자” 이 말을 끝으로, 세상을 떠났다.

=뉴스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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