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나 직장에서 직접 원두를 내려 먹는 홈카페족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단순히 카페에서 커피를 사 먹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직접 나만의 커피를 맛보려는 새로운 커피 문화가 한국에서도 정착되고 있다. 커피 문화가 10년 이상 앞선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집이나 직장에서 원두를 구매해 직접 커피를 내려 먹는 문화가 매우 익숙하다.
이러한 홈카페족들을 위해 이미 신세계 백화점 명동 본점과 센텀시티점에 원두 편집샵을 오픈한 바 있는 어반팟 (www.urbanpot.co.kr)은 ‘어반팟 커피 브랜드 편집샵’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리뉴얼했다. 이 곳에서는 다양한 국내 유명 로스터리 카페 브랜드와 전 세계의 커피 도구를 엄선하여 홈카페족들에게 엄선된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다양한 원두와 커피도구 브랜드를 엄선한 편집샵, 어반팟
어반팟 원두 브랜드관은 원두 편집샵이라는 컨셉에 맞게 커피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찬 전국12여 곳의 장인 로스터리와 최상급 품질의 스페셜티 커피만을 선보인다. 테이스팅 패널 10여명과 함께하는 어반팟만의 차별적인 원두 선정 방식인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유지하여 지속적으로 새로운 로스터리와 원두 구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어반팟 커피도구 브랜드관은 홈에서 쉽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핸드드립 및 브루어를 소개하고 있다. 소든 소프트브루, 모카마스터 커피메이커 등 혁신적이면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커피 추출 도구 브랜드만을 엄선하여 새로운 커피 도구를 구경하는 재미와 자세한 이용 정보를 알 수 있다.
특히 이번 온라인몰 리뉴얼을 통해 어반팟이 원두와 커피 추출 도구 선택에 고민이 있었던 홈커피 이용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많은 커피 애호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