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가 시리아에서 기독교도 29명을 석방한 소식이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북부에서 납치한 기독교도 220여명 가운데 29명을 석방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밝혔다.

SOHR은 IS의 자체 법원이 납치된 기독교도를 풀어주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으나 그 배경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석방되지 않은 나머지 기독교도들은 IS가 설치한 샤리아(이슬람율법) 법원에 넘겨져 재판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뉴스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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