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혁신기업 트리 플래닛 측 관계자는 7일 “오드리 헵번의 첫째 아들 션 헵번이 오는 10일부터 세월호 숲 조성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 프로젝트’는 오드리 헵번의 첫째 아들 션 헵번의 제안으로 시작돼 오드리 헵번 가족, 416 가족협의회, 트리 플래닛이 함께 협의해 진행 중이다.
트리 플래닛 측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세월호 사건의 희생자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할 수 있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숲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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