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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기 조심해야하는 약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임신기 조심해야하는 약’이 화제를 모았다. 임신기 조심해야하는 약은 무엇일까? 먼저 임신성 변비를 치료하는 변비약은 한두 번은 괜찮지만 자주 복용하면 자궁수축을 일으켜 위험할 수 있다. 심한 경우 임신부 전용 변비약을 복용한다. 락툴로즈나 차전자피, 비사코딜 등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배변을 돕는다.

또 감기약은 임신부가 심한 고열로 몸이 뜨거워지면 태아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의사에게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고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휴식을 취하는 것이 현명하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타이레놀도 장기 복용은 금물이다.

한편 최근 영국 인디펜던트는 임신했을 때 꼭 먹어야 할 음식들을 공개했다. 임신 초기 챙겨 먹어야할 첫 번째 음식은 ‘오트밀’이다. 오트밀은 임산부의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고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산모 건강에 좋다.

또 ‘엽산’이 들어있는 브로콜리나 케일 등 녹색잎채소도 충분히 섭취한다. 엽산은 꾸준히 먹으면 인체를 맑게 가꾸어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칼슘흡수와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가 들어간 음식을 먹어야한다. 비타민 D를 함유한 음식으로는 버섯, 연어, 등푸른 생선, 달걀노른자, 우유 등이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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