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눈물, 이해인 보이스피싱 피해’

2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이해인이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해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창에 별다른 의심 없이 보안카드 번호를 입력했고 이후 3번의 출금 문자 메시지를 받고 사기라는 걸 알았다”며 “출금이 됐다는 메시지를 받고는 뭔가 머리 한 대 맞은 듯한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또 이해인은 “이사를 가려고 보증금으로 마련을 해놓은 거였다”면서 “(피해 금액은) 5000만원이다. 힘들게 모아온 건데 그걸 그렇게. 너무 답답해서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정말 순간인 것 같다. 당하고 싶어서 당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 않냐”고 덧붙였다.

한편 이해인이 보이스피싱을 당한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과거 모습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해인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인기리에 방송됐던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방송에서 이해인은 큰 눈망울과 애교로 ‘롤코 꽃사슴녀’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으며, 다양한 콩트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정가은 못 지 않은 미모로 시선을 모았으며, 수영장 편에서는 아름다운 미모와 함께 S라인을 뽐내기도 했다.

이해인 눈물, 이해인 보이스피싱 피해 소식에 네티즌은 “이해인 눈물, 이해인 보이스피싱 피해..정말 안타깝다”, “이해인 눈물, 이해인 보이스피싱 피해..방송에서 눈물 흘리는데 너무 안타까웠다”, “이해인 눈물, 이해인 보이스피싱 피해..힘내세요”, “이해인 눈물, 이해인 보이스피싱 피해..정말 나쁜 사람들”, “이해인 눈물, 이해인 보이스피싱 피해..충격이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이해인 눈물, 이해인 보이스피싱 피해)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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