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식스맨 반대서명, 이유는 예원 때문? “너그럽게 봐 달라” 무한도전 입장보니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광희가 MBC 인기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식스맨으로 선정된 가운데,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 운동이 등장했다.

18일 포털사이트 다음의 이슈 청원에는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 운동이 등장했다. ‘예원과 같은 소속사 광희의 무한도전 식스맨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서명운동이다. 반대서명은 22일 기준 6000건을 돌파했다.

앞서 같은 날 방송된 ‘무한도전’ 에서는 무도멤버들이 식스맨 최종 후보 가운데 투표를 거쳐 광희를 선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광희는 3표의 지지를 얻어 식스맨으로 발탁됐다.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을 주도한 누리꾼은 “예원은 온 국민을 속이고도 아직 직접적 사과 한마디 없이 뻔뻔하게 티비에 얼굴을 내밀고 가식적인 웃음을 팔고 있다”며 “이 모든 걸 방치하는 소속사에 속한 광희의 인성도 뻔할 것”이라며 ‘광희 식스맨 반대서명’ 이유를 설명했다.

광희 식스맨 반대 논란이 일자, 21일 무한도전 측이 입장을 밝혔다.

21일 무한도전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광희에 대한 반응을 봤다. 앞으로 광희가 잘 정착해야할 것이다”며 “웃자고 하는 일에 너무 잣대를 대지 않았으면 한다. (시청자가) 너그럽게 봐준다면 광희도 잘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캡처(광희 식스맨 반대서명)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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