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정 최지우 “나보다 더 예뻐하는 후배 있으면 질투나”
‘힐링 유호정 최지우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유호정 편에는 유호정의 주변 인물들을 통해 유호정의 풍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힐링 MC 김제동은 유호정과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준상, 이준, 고아성에 이어 유호정의 절친이라는 최지우를 만났다.
이날 최지우는 “유호정과는 각별한 사이다. 여행도 함께 많이 갔다. 홍콩, 제주도, 부산, 뉴욕...내가 19살에 데뷔하자마자 유호정을 알게 돼서 20년 넘게 친하게 지냈다”라고 말했다.
최지우는 “나보다 다른 후배와 더 친한 것 같을 때 질투가 난다. 괜히 ‘나는 걔 별로더라’라고 말한다. 언제쯤 그 후배와 안 친해질까 생각한다”며 유호정에 대한 집착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지우는 “요즘 유호정이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을 예뻐하는 것 같다”는 김제동의 말에 “안 그래도 그 얘기를 했다. 유호정 언니한테 고아성에 대해 ‘연기도 잘하고 예쁘지 않느냐’고 물으니 ‘그럼 너무 예쁘지’라고 하더라. 내가 예쁘다고 했는데 그렇게 또 예쁘다고 할 필요가 있냐”고 질투심을 드러내 또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힐링 유호정 최지우 고아성)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