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우승으로 화제를 모았단 MBC ‘일밤 복면가왕’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온 국민의 예상대로 가수 김연우였다.

1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노래왕 퉁키’가 새로운 복면가왕에 오르며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4~7대 가왕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밝혀졌다.

클레오파트라는 이날 8대 가왕전에서 ‘죠스가 나타났다’를 꺾고 올라온 ‘노래왕 퉁키’와 맞붙었다. 일찌감치 실험적인 무대를 예고한 그는 민요 ‘아리랑’에 도전해 감명 깊은 무대를 선보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가면을 벗자 네티즌 수사대의 예상대로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김연우였다. 복면가왕에서 클레오파트라로 활동한 김연우는 ‘딸랑딸랑 종달새’ 진주를 꺾고 4대 가왕 자리에 올랐다. 이후 ‘마른하늘의 날벼락’ 조장혁, ‘어머님은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 정은지, ‘내칼을받아라 낭만자객’ 린을 잇달아 꺾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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