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첫방송’
가수 이승기가 ‘신서유기’에서 화끈한 입담으로 강호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4일 포털사이트 네이버PC·모바일 캐스트를 통해 방송된 tvN 인터넷 콘텐츠 ‘신서유기’에서는 중국 서안으로 떠나는 강호동과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내가 최근 일 때문에 점을 봤는데 빨간색이 좋다더라. 올해는 반반이고, 내년에는 잘된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승기는 “그런데 내년에 내가 군대를 가야해서 ‘군대 가야하는데요’라고 말했더니 역술인이 미루라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승기는 “그래서 ‘내년에 군대 아니면 교도소 중 하나는 가야한다’고 했다”고 덧붙였고, 강호동은 이승기의 화끈한 발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 고전 ‘서유기’를 예능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나영석 PD의 지휘 아래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이 출연하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네이버TV 캐스트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신서유기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