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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그녀는 예뻤다’


그녀는 예뻤다 9회 결방, 일주일 기다린 시청자 뿔났다… 9-10회 연속 방송 가능성은?

‘그녀는 예뻤다 9회 결방’

MBC 수목극 ‘그녀는 예뻤다’가 14일 프로야구 중계로 인해 한 차례 결방돼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 14일 MBC에서는 두산과 넥센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 생중계 됐다. 이날 두산은 대역전극을 선보이며 2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MBC는 지난 14일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9회가 ‘2015 KBS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결과에 따라 편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MBC 측은 이날 야구 경기로 불가피하게 오후 10시 42분쯤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결방 소식을 전했다.

이후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기다린 시청자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그녀는 예뻤다’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비난 글을 쏟아냈다.

한편 15일 ‘그녀는 예뻤다’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15일은 정상방송된다”라면서 “아직까지는 연속 방송이 아닌 ‘그녀는 예뻤다’ 9회만 편성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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