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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승민은 갑자기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잊었니’가 내 노래 중 가장 대중적인 곡이었다. 예상보다 큰 인기를 얻어 곧바로 후속곡을 준비했지만 그 앨범이 잘 안됐다”며 “다음 앨범을 준비하면서 시간만 흘렀다. 그렇다 보니 수입원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승민은 “아버지는 뇌졸중이 2번이나 오셨고 홀로 일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2007년에 보험 설계사 시험을 봤다”고 고백했다.
직급에 대한 물음에 “합정역 쪽에 스마트 팀 팀장으로 있다”며 보험사 이름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현승민은 “보험 일을 2년간 하다가 2009년에 파닭 사업도 하게 됐다. 사업을 3년간 하고 지금은 안한다”고 덧붙였다.
사진=JTBC 슈가맨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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