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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서지원이 ‘슈가맨’으로 소환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슈가맨’에서는 유재석은 “90년대 중반에 발표된 명곡이고 슬픈 발라드의 대표 곡이다”라며 슈가맨에 대한 힌트를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서지원의 무대에는 ‘내 눈물 모아’의 작곡가 정재형의 피아노 연주가 울려 퍼졌다. 정재형은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다 “우리 다 같이 할까요?”라며, 마이크를 관객에게 돌렸다.

린을 포함하여 30대, 40대 관객은 정재형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노래 가사를 읊조렸다. 유희열은 “정재형 씨가 콘서트 때마다 이 노래를 피아노 하나로 부른다. 매번 잘 못 부르는데, 함께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며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린 역시 “당시 소녀였다. 많이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며 서지원을 떠올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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