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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2015 SBS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에 유재석, 김병만, 강호동, 이경규, 김구라 등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5명의 후보 중 올 한 해 SBS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눈부신 활약을 보인 유재석과 김병만의 2파전이 점쳐진다.

유재석은 올해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활약하며 국민 MC의 자리를 굳게 지켰다. 유재석은 ‘SBS 연예대상’이 만들어진 2007년 이후 2008년, 2009년, 2011년, 2012년 등 총 네 번이나 대상을 수상했다.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과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몸을 사라지 않는 투혼과 진정성으로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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