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이준석은 정치권에서 두 사람의 이름이 계속 거론되는 것에 부담을 느껴 프로그램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하차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4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두 사람의 향후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것.
이철희 이준석 두 사람은 지난 7일 방송된 ‘썰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철희는 “‘썰전’을 하면서 새롭게 태어난 것 같다. 제작진, 김구라 씨, 강용석 변호사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마지막 방송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준석은 “즐겁게 할 수밖에 없는 방송이었다. 시청자로 봤던 것과 나와서 하는 것이 달랐다. 앞으로 어떤 위치에서든 할 말은 하고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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