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이혼 후 심경을 밝히며 “사건 직후 이모네 집으로 가 방 한 칸에서 엄마와 함께 살았다”며 “당시 ‘마음 놓고 쉴 방 한 칸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앞서 이혼 문제가 세간에 알려졌던 엘리베이터 폭행 사건에 대해 "엘리베이터 외상으로 인해 생명에 위협을 받았다. 그 잠깐의 경험이 모든 생활을 못하게 만들었다. 숨도 못 쉬게 만들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서정희는 80년대 CF스타이자 청순한 미모로 사랑받았었다. 서정희 서세원 부부는 폭행 사건이 세간에 알려진 후 결혼 32년 만에 이혼했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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