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박미령, 탤런트→무속인 된 이유?

배우에서 돌연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박미령이 자신의 사연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이하 호박씨)에는 박미령과 방송인 예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미령은 “어느 순간부터 무기력해지고 대인기피증, 결벽증이 생겼다. 환청까지 들리면서 몸이 본격적으로 아프기 시작했다”고 ‘신병’을 언급했다.

이후 남편과 별거생활을 10년 간 반복하며 병원에 들락날락했다는 그는 “한의사를 소개받아 가는데 맥을 잡아보더니 맥이 안 집힌다고 ‘시체맥’이라고 할 정도였다”며 “먹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했다. 몸무게가 40kg까지 빠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