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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류준열, “여러분 남편 되겠다” 발언에 이영자 “여보” 포옹 시도 ‘폭소’

‘택시 류준열 이동휘’

배우 류준열과 이동휘가 ‘택시’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tvN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얘들아 우리 오늘 택시 나오는데 볼거니? ‘응답하라1988’ X ‘현장토크쇼 택시’ 오늘 밤 오후 8시 40분 #개정팔과_도롱뇽 #응답하라1988_비하인드 #현장토크쇼_택시 #응답하라1988 #류준열 #이동휘 #오만석 #이영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 류준열과 이동휘를 비롯해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두 MC 오만석 이영자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네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훈훈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되는 ‘택시’는 ‘응답하라 1988’ 특집 1탄으로, 무심한듯하지만 따뜻한 배려로 여심을 사로잡은 ‘츤데레’ 매력의 류준열과 춤, 노래에 능한 재간둥이 이동휘가 게스트로 나온다. 이들은 MC 이영자, 오만석과 함께 ‘응팔’ 쌍문동 골목길 세트장을 둘러보며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예능에 처음 출연한다는 류준열과 이동휘는 ‘예능 초보’라는 본인들의 걱정과 달리 ‘택시’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줘 눈길을 모았다. 특히 류준열은 극중 덕선의 남편이 정환이가 되지 않은 것에 대해 상심하고 있을 시청자들에게 한 말씀 해달라는 MC 이영자의 요청에 “덕선이 남편이 안됐으니까 여러분의 남편이 되겠습니다”라고 고백해 현장에 있는 여성 스태프들의 마음을 후끈하게 했다. MC 이영자 또한 이 말을 듣고 “여보~”라고 외치며 류준열에게 달려가 포옹을 시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밖에 류준열과 이동휘는 비밀리에 이루어진 ‘응팔’ 오디션 당시 흥미진진했던 이야기를 전하고, 극중 수학여행 때 보여준 소방차 안무를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함께 고생했던 이야기 등을 털어놓으며 유쾌한 시간을 갖는다.

류준열 이동휘가 출연하는 ‘택시’는 26일 오후 8시 40분에 전파를 탄다.

사진=tvN(택시 류준열 이동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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