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10년차 후배 박명수의 ‘약과’ 심부름을 하거나 삼겹살을 굽는 등 매니저 역할을 소화해냈다.
박명수는 “이날이 오기를 기다렸다”라며 그동안 후배로서 당했던 걸 모두 풀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박명수는 수차례 이경규에게 호통을 치기도 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경규는 “내가 고함을 지를 때 상대방이 저런 심정이겠구나 싶었다”라고 반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나를 돌아봐’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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