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현무는 최근 시상식에서 있었던 말실수 논란을 언급했다. 전현무는 “몸과 마음이 많이 다쳤다. 정말 일이 많아서 몸이 지쳤고, 악순환이 이어졌다. 몸에도 과부하가 걸리고 말실수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어떤 일을 하기 전에 정신을 차리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했어야 했는데 매일 두세 개 씩 일을 하다 보니 내뱉고 반성할 시간도 없었다. 반성할 시간을 갖기도 전에 일이 생기고, 돌이켜볼 시간도 없다”며 “성대결절 치료 부작용으로 얼굴이 보름달로 변신한다. 하도 링거를 많이 맞다보니 더이상 팔에 맞을 곳도 없어 손목에 맞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스님은 “이제 조금씩 쉬어가는 것도 일종의 방편이다”라고 격려했고, 전현무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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