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가 2일 3회 방송에 앞서, 각진 경례를 하고 있는 유시진(송중기) 대위, 그리고 그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가슴에 손을 얹은 강모연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1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송혜교 송중기 경례 스틸컷은 우르크에 파병된 태백부대에서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군인인 유시진은 경례를, 민간인인 강모연은 가슴에 손을 얹었다. 재회 후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 수 없지만, 한 곳을 바라보는 송혜교 송중기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태양의 후예’ 제작진은 우선 “우르크 공항에서 재회했지만, 시진을 알아본 모연과 그런 그녀를 못 본 척 스쳐지나간 시진의 2회 엔딩이 시청자들의 상상력과 궁금증을 자극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하며, “재난지역에 파병된 특전사 군인과 의료봉사단, 그리고 우르크 사람들이 써나갈 휴먼멜로드라마는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귀띔,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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