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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영화배우 출신 딜도라 씨가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딜도라 가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딜도라는 지난 2008년 한국으로 시집을 온 우즈베키스탄 여성으로, 고향에서는 영화배우로 활약을 했다.

딜도라는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영화에 큰 꿈을 품고 배우 생활에 전념하고 살았다. 하지만 그꿈은 한국에 시집오며 자연스럽게 접혔다.

딜도라의 한국 적응기는 녹록치 않았다. 남편이 일하러 간 후에는 늘 혼자였으며, 아이를 낳은 후에는 집안일과 아이를 돌보는 것이 그녀의 주임무였다. 하지만 딜도라는 한국생활에 적응하며 조금씩 자신의 꿈을 다시 이루기 위해 노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딜도라)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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