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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가 ‘복면가왕’ 출연으로 화제에 오르며 과거 중국 스폰서 제안 고백도 눈길을 끈다.
미나는 2011년 중국 활동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서는 가수와 재벌 2세간의 계약 연애가 종종 있다. 나도 스폰서 제의를 받아봤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한 재벌 2세가 람보르기니를 타고 나타나 ‘앨범 제작에 투자해 줄 테니 사귀자’는 제안을 했다. 이후 재벌 2세들의 구애가 몇 번 있었다”고 고백했다.
미나는 “난 돈 있는 남자를 밝히는 스타일이 아니다. 한국 가수로서 자존심이 상해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미나는 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혼저옵서예’ 로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