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박소담이 연극 ‘클로저’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과거 연극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낸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3일 소속사 카라멜이엔티 측은 “박소담이 ‘클로저’에 출연을 확정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8월 중순부터 연습을 시작해 9월에 개막하는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소담은 “‘뱀파이어가 피가 부족해서 피를 먹어야 하는데 햇빛을 보고 절규하지만, 그럼에도 피를 먹는다’라는 동작을 표현하기 위해 온 몸을 꿀렁거리며 오디션장 바닥을 핥았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연극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연극 ‘클로저’는 네 남녀의 뒤틀린 관계, 사랑으로 인한 집착과 욕망, 그리고 진실의 의미를 조명하는 깊이 있는 대본으로 호평을 받았다. 박소담은 첫사랑에 빠진 스트립 댄서 ‘앨리스’ 역에 배우 이지혜와 더블 캐스팅됐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