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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이홍기와 배우 한보름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홍기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홍기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9일 “이홍기가 최근 한보름과 결별했다. 서로 바쁜 스케줄로 사이가 소원해져 자연스레 결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보름의 소속사 키이스트 역시 이홍기와 결별 소식을 인정했다.
앞서 이홍기와 한보름은 2014년 방송된 SBS 드라마 ‘모던파머’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친분을 이어갔고 지난해 1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이홍기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여자친구가 없다. 난 혼자다. 슬프다”며 열애 인정 3개월 만에 결별을 직접 알렸다.
이홍기는 지난 2015년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자유분방한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당시 이홍기는 ‘연애할 때 어떤 스타일이냐’는 질문에 “일단 막 만나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많은 경험을 해야 작사도 하고 노래도 부를 수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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