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세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박진영은 직원들이 퇴근 후 업무지시 금지를 준수하도록 임직원들에게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특성상 아티스트들이 늦은 밤에도 촬영 및 공연 등 활동을 하지만 되도록 중요하지 않은 일에 대해 이와 같은 지시를 한 것. 이는 연예기획사 가운데 최초로 보이는 모습인 것으로 전해졌다.
JYP 측이 이와 같은 판단을 한 것은 실질적인 노동시간 연장 때문에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호소한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한 데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회에서는 최근 근로시간 이외의 시간에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업무 지시를 금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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