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남태현은 자신의 SNS에 전날 손담비와 불거진 열애설과 관련해 “담비 누나랑은 친한 사이일 뿐, 전혀 연인 사이가 아니다. 정말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남태현은 동영상 더빙 어플 콰이 계정에 손담비와 찍은 영상 여러 개를 게재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거나 팔을 목에 두르는 등 다정한 연인의 모습으로 오해를 샀다. 이후 남태현은 콰이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남태현은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 있는 다정한 분위기의 영상이지만 어플 특성상 얼굴이 떨어지면 토끼 이모티콘이 없어지더라. 그래서 가까이 화면에 둘 다 토끼 이모티콘이 생기게 찍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남태현은 13세 연상 정려원과 수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부인해왔다. 지난 6월에도 남태현이 정려원의 영화 ‘게이트’ 촬영 현장에서 포착되며 또 한번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손담비 등 지인들이 함께 한 자리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해 그룹 위너에서 탈퇴해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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