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는 산타복을 입고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윤지 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고개를 기울이며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잇는 모습이 미소를 절로 유발한다.
앞서 이윤지는 21일 “우리의 크리스마스에서, 너희의 크리스마스로 바뀌었다. 내가 엄마가 되었기 때문이다. 산타가 있는지 없는지 깊게 생각치 말자. 산타클로스는 너희 마음에 산다. 충만한 겨울일수록 그렇지 못한 곳이 생각나 자꾸 가슴 한켠 쓰리다. 엄마가 나누마. 너희는 마음껏 웃고, 달리고, 행복해라”는 글과 함께 산타망토를 착용하고 뛰놀고 있는 딸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