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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이 결혼을 발표한 남편 왕진진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낸시랭은 2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종북으로 몰리면서 블랙리스트에까지 포함되어 2~3년간 일도 다 끊겼다. 이후엔 은행빚으로 고통받으며 살아왔고 그런 와중에 10년 전에 알았던 왕진진 오빠를 전시 관련 일로 2달 전에 다시 만나게 됐다”며 “결혼식은 내년에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낸시랭에 따르면 왕진진은 문화 전시 사업을 진행하는 위한컬렉션의 회장으로 오랜 기간 알고 지낸 낸시랭에게 혼인신고를 먼저 제안했다.

1971년생으로 중국 마카오 출신인 왕진진은 1980년 한국에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거 한 블로그에 ‘21세기 문화비전을 열어가는 위한컬렉션’이라고 자신의 사업을 소개한 바 있다.

1979년생인 낸시랭은 팝아티스트로 2001년부터 전시를 시작, 예능프로그램 및 연극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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