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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인영, 류정한 부부가 득녀 소식을 전했다.
2일 배우 황인영(41)과 류정한(48)이 부모가 됐다.

이날 황인영 소속사 스타피그 측은 “황인영, 류정한 부부가 이날 오전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모 황인영과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남편 류정한이 곁을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결혼, 같은 해 6월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황인영은 지난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 다수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뮤지컬 배우 류정한은 1997년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로 데뷔, 막강한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성악가 출신 뮤지컬 배우 1호이기도 하다.

사진=스타피그, EMK 컴퍼니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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