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 박준형이 카라 허영지와의 친분을 자랑하며 “같이 살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채널S ‘박장대소’ 7회에서는 박준형과 배우 장혁이 허영지와 함께 다양한 요청을 수행하는 현장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준형과 장혁 ‘박장 브로’는 “쭈니(박준형) 오빠와 장혁 배우님 팬인데, 꼭 한 번 만나 달라”는 요청을 받아 약속 장소로 향했다.
이때 장혁은 “왜 (박준형) 형은 오빠고, 난 배우님이냐”라며 호칭에 불만을 터뜨렸다.
알고 보니 신청자는 박준형과 절친한 허영지였다.
박준형은 허영지에 대해 “과거 영지랑 같이 살았다”고 말해 장혁을 놀라게 했다.
이에 허영지는 “오빠, 그렇게 말하면 오해하잖아”라면서 과거 ‘룸메이트’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친분을 쌓은 사이임을 설명했다.
허영지는 이어 “쭈니 오빠가 뭔가 한다고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나선다”라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장혁 역시 “나도 쭈니 형을 30년째 따라다니는 중”이라며 공감했다.
한편 채널S ‘박장대소’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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