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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방송 출연자 논란부터 안타까운 사망까지…SBS 짝 폐지, 3년 돌아보니

SBS가 여성 출연자 사망으로 논란을 빚은 프로그램 ‘짝’의 폐지를 최종 결정했다.

SBS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짝 폐지를 결정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후처리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S ’짝’은 3년여 방송기간 동안 각종 사건사고로 홍역을 치뤘다.

지난 2월 방송에서는 남성 출연자가 촬영 중 심각한 다리 부상을 입었고, 지난해 8월에는 여성 출연자가 가벼운 뇌진탕 판정을 받는 등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또 연예계 활동을 하는 여성 출연자가 있따라 등장해 홍보 논란이 벌어지는가 하면 성인 동영상 혹은 성인 방송에 등장한 경험이 있는 남녀 출연자가 검증 과정 없이 등장해 자질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SBS 짝 폐지, 성인방송 출연은 정말 문제가 있었지”, “SBS 짝 폐지, 폐지 결정 그래도 신속하게 했네”, “SBS 짝 폐지, 출연자 사망 문제 이제 어떻게 되는 거지?”, “SBS 짝 폐지, 그 시간대 볼 만한 프로그램이 없는데 어쩌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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