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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오른쪽)가 12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한 이상화가 듣고 있는 가운데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br>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12일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피겨 스케이트 선수 김연아(23)와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25)가 최우수선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상화는 “김연아는 아름다움을 연기하는 종목의 선수다. 다들 부르듯이 ‘연느님’, ‘여신’이라는 단어가 생각난다”며 김연아를 치켜세웠다.

이에 김연아는 “내가 ‘연느님’이면 상화 언니는 ‘상느님’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고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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