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의 조기 출시가 예상되며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의 출시 예정일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갤럭시S5의 조기 출시를 놓고 협의 중이다. 갤럭시S5는 다음달 11일 세계 시장과 국내 시장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SK텔레콤이 다음달 5일부터 영업정지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보다 먼저 국내시장에 내놓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5가 원래 예정대로 출시될 경우 5월 19일까지 갤럭시S5를 판매할 수 없기 때문. 이에 이르면 오는 27일부터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애플의 아이폰6 출시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전문지 배런스는 USB 증권의 스티브 밀러노비치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6를 4.7인치와 5.5인치의 2가지 버전으로 작업 중이며 올가을에 이 중 한 가지만 우선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폰6은 이르면 6월 출시될 것으로 전망돼 왔으나 가을 출시가 유력한 것.
한편 갤럭시S5의 조기 출시 소식에 갤럭시노트4의 출시 일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갤럭시노트4는 갤럭시S5보다 늦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갤럭시S5 벌써 나오다니 갤럭시S4 지난달에 샀는데”, “갤럭시노트4도 조기 출시하면 안 되나”, “갤럭시노트4는 왜 더 늦는 거지”, “갤럭시S5 출시되면 바로 사야지”, “아이폰6 가을 출시예정일이라니 실망이다”, “아이폰6 6월에 나오면 안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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