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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화보’

방송인 최희가 화보를 통해 고품격 섹시미를 드러냈다.

최근 남성패션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희와 함께 한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최희는 팔과 등 라인이 그대로 드러난 밀착 드레스, 레이스 치마, 가죽 레깅스 의상 등으로 숨겨온 섹시미를 발산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희는 “아직 섹시한 콘셉트는 어색하지만 주어진 일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색해 보여도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화보 촬영 소감을 전했다.

최희는 “인터넷에서 최희를 검색하면 많은 사진이 뜬다. 학창시절 시절 사진도 많은데”라는 질문에는 “완전 싫다. 고등학교 때는 무장 해체 상태였다. 살도 엄청 찌고 하나도 안 꾸미고 그러니까 내 인생에서 가장 못생긴 시절이다. 누가 그 사진을 올렸는지 정말 속상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야구 여신’이라는 애칭에 대해 최희는 “감지덕지다. 언제 여신이라는 말을 들어보겠나? 횟수로 5년째 야구 방송 아나운서를 하고 있다. 정보 전달만 하는 역할인데 이제는 리얼리티 예능도 하면서 나를 보여주는 역할도 맡게 됐다. 내 생각을 이야기하고 사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보기와 달리 매력 있는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밝혔다.

최희 화보 및 인터뷰는 아레나 6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아레나 옴므 플러스(최희 화보)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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