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기욤패트리 사연이 화제다.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은 ‘한국 청년의 독립’이라는 주제로 11명의 외국인 패널이 토론을 벌이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욤 패트리는 “대회에서 이기면 만 불 정도 생겼다”며 “스폰서의 도움을 독립해 2003년까지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은퇴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욤 패트리는 “아르바이트도 했는데 친구한테 1억을 사기 당했다. 한국 사람이지만 지금 한국에 없다. 못 돌아온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기욤 패트리는 1억 사기 이후 “근데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여전히 한국이 좋다”며 빚을 다 갚으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한우로 3끼 다 먹고 싶다”며 소박한 소원을 털어놨다.
‘비정상회담’ 기욤 패트리 사기에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기욤 패트리, 대체 누가 사기 쳤지?”, “‘비정상회담’ 기욤 패트리, 사기 친 사람은 한국에 못 온다고?”, “‘비정상회담’ 기욤패트리 사연..진짜 경기 잘 했었는데”, “‘비정상회담’ 기욤패트리 사연..돈이 1억이나 있었나?”, “‘비정상회담’ 기욤패트리 사연..그래도 여전히 한국 사랑해서 다행”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비정상회담’ 기욤패트리 사연)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