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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고백’

배우 이재은이 30여 년 동안 숨겨왔던 아픈 가족사를 고백했다.

이재은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게스트로 출연해 데뷔 이후 쉬지 않고 일해야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오는 30일 방송될 ‘동치미’ 94회는 ‘빚 걱정 없이 살고 싶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재은은 “데뷔 이후 친구와 놀아본 적 없을 정도로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다. 내 반평생이 엄마의 계 때문에 망가지고, 아버지가 IMF 당시 사업에 실패해 힘들어졌다”며 어려워진 가정 형편이 활동 이유였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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