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공연장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데일리가 공식사과했다.
17일 오후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 공연장에서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관람객 20여 명이 20m 아래로 추락해 16명이 사망하고, 5명은 중상, 6명은 경상을 입었다.
이에 이데일리TV는 18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이데일리TV가 주관사로 참여한 ‘제1회 판교벤처밸리 페스티벌’에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가슴 아픈 사고가 있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주관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조의를 표한다”고 사과했다.
사진=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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