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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공연장 사고 행사 담당자 SNS.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판교 행사 담당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오전 7시 15분께 성남시 분당구 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건물 옆 길가에서 경기과기원 오모 과장(37)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행사담당자는 자신의 SNS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다. 동료들에게 미안하고 사고로 죽은 이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

사진=더팩트,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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