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자옥이 별세한 가운데, 과거 그녀가 출연한 예능프로가 화제다.
지난해 8월 방송된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자옥은 투병사실을 솔직하게 전했다. 김자옥은 “당시 증상도 없었는데 종합 검진을 받다가 용종을 넘어선 암을 발견했다. 다행히 수술하기 좋은 부위에 있어서 운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자옥은 “암은 힘든 게 아니라 이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병이다. ‘남편한테 좋은 말을 해줘야지’ 같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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